LCD, 중국이 삼성디스플레이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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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400억위안 투입해 대형패널 생산 … 2018년 이후 치킨게임 우려 화학뉴스 2015.04.24
중국의 BOE가 10.5세대 LCD(Liquid Crystal Display) 공장을 건설한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기업인 BOE는 10.5세대 LCD 패널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4월21일 공식 발표했다. 전체 투자 금액은 총 400억위안으로 중국 Hefei Anhui에서 180억위안을 지원한다. BOE는 당초 정부의 자금 지원이 불투명해지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됐으나 예상을 뒤집고 투자가 확정됐다. BOE는 유리 기판 2940×3370㎜의 크기에 60인치대 이상 TV 패널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며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투입 기준 월 9만장을 목표로 2018년 초 가동할 예정이다. BOE는 현재의 6세대, 8.5세대에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10.5세대 선투자를 통해 초대형 TV 시장인 65인치 이상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10세대급 LCD 투자를 적극 검토해왔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LCD 생산라인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의 LCD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은 8세대(2200×2500㎜)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10세대 LCD를 생산했던 일본의 Sharp는 최근 경영난으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시장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생산기업들 가운데 다수가 BOE보다 적은 투자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생산라인 재검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2018년 이후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도 치킨게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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