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학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이 석탄가스화로 파일럿(Pilot) 생산을 시도하고 있어 2016년 이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탄화학에 사용되는 유연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급 석탄을 이용해 화학제품 생산을 시도하고 있지만 중국 석탄화학에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무용지물로 전락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원료다변화를 위해 석탄, 컨덴세이트(Condensate)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투입하면서 탈석유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나프타(Naphtha)를 대체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다만, 에너지기업들이 전력난으로 전력 공급가격이 상승해 높은 수익성을 이어감으로써 발전단가가 낮은 석탄발전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