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수처리 분리막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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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시범설비·인력 모두 인수 … 분리막 조기 양산 기대 화학뉴스 2015.05.26
삼성SDI(대표 조남성)가 신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을 진행했던 수처리 분리막(멤브레인) 사업을 롯데케미칼에게 매각했다.
삼성SDI는 “수처리 사업에 관한 R&D를 진행해왔으나 사업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관련설비 및 자재 등을 롯데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5월25일 밝혔다. 삼성SDI가 매각한 사업대상에는 분리막 시범 생산설비와 인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ID는 2014년 7월 제일모직과 합병한 직후부터 수처리 사업 매각을 추진했으며 사업구조 재편과정에서 성장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기 위한 방침으로 R&D 단계이던 사업을 롯데에 넘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11년부터 대덕연구소에서 수처리 분리막 사업 진출을 위한 전담 연구팀을 꾸려 R&D에 박차를 가하는 등 그동안 수처리 사업 진출에 강한 의지를 내비추어 비교적 신속하게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삼성SDI의 수처리 사업 인수에 따라 수처리 분리막제품 양산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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