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러시아 경제제재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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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Rozneft, 시베리아 유전 합작투자 … Shell도 프로젝트 허가 요청 화학뉴스 2015.06.15
유럽 석유 메이저들이 러시아와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BP, Shell 등 유럽의 대표적인 석유기업들이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러시아와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6월15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영국 BP는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Rozneft와 7000만달러 상당의 시베리아 유전 지분 20%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태리 ENI와 노르웨이 Statoil은 룩셈부르크 정부로부터 Rozneft와의 합작 사업을 이어가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 Shell은 Gazprom의 자회사와 합작기업를 운영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정부에게 신규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에 대한 허가를 요청했다. 반면, 미국 석유기업들은 러시아와의 협력을 중단함으로써 ExxonMobil과 Rozneft가 설립한 10개 합작사업이 동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핸더슨 옥스퍼드대 에너지연구소 선임 연구위원은 “유럽기업들은 미국기업들보다 러시아에서 사업하기가 훨씬 자유롭다”면서 “EU의 러시아 제재는 미국과 달리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기업들은 갈수록 불리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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