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쇄잉크 시장은 종이매체 침체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UV(Ultraviolet)잉크, PCB(Printed Circuit Board)용 잉크 등 대체시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내 잉크 생산기업들은 중국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지만 과도한 경쟁 및 공급과잉 현상으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쇄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자출판, 친환경 잉크 등 생존방안을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인쇄시장, 침체 가운데서 돌파구 찾아야…
인쇄잉크를 포함한 인쇄시장은 상위권의 시장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전형적인 중소기업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인쇄시장은 경제의 흐름에 민감해 자칫하면 기획성의 부진, 대체산업을 찾기 위한 정책 부재 등으로 장기 불황에 빠질 수 있는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