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대표 이선석)가 세종 2사업장 부지에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를 신축했다.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는 연구개발(R&D)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동차 경량화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120억원을 투입해 2014년 4월부터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첨단소재는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자동차용 열가소성·열경화성 복합소재의 연구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 설계·개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섬유, 레진, 첨가제 등을 다양화해 기능성을 향상시킨 신규소재를 개발하고 이종소재 및 플래스틱의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핵심 후방산업인 자동차의 경량화·전장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신공법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는 “경량복합소재의 다양화와 성형기술 개발을 통해 R&D 경쟁력을 확보하며,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