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2020년 생산 4억톤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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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미국․동남아 중심 프로젝트 활성화 … 공급과잉 전환 우려도 화학뉴스 2015.08.28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생산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 북미, 러시아 등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잇달아 시작하면서 2018년 세계 총 생산능력이 약 4억5000만톤으로 2014년에 비해 50%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2020년까지 수급밸런스가 완화되고 앞으로 수요에 따라서는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모든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에 따르면, 2014년 세계 LNG 생산능력은 총 3억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신흥국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생산능력이 점차 확대돼 2020년에는 약 4억톤으로 2014년에 비해 최대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약 7000만톤, 멕시코 연안 포함 북미가 6000만톤, 러시아가 1650만톤 등 세계 각지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글로벌 LNG 시장은 생산능력 확대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주요 개발 프로젝트는 오스트레일리아가 2015년 생산개시 예정 3건, 2016년 예정 2건, 2017년 예정 1건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7년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플로팅(Floating) LNG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에서는 2015-17년 생산개시 예정 프로젝트 1건, 2017년 1건, 2018년 3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5년 여름 출하개시 예정 프로젝트가 1건이고 러시아는 2017년 예정 1건이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와 북미에서는 공표된 프로젝트 외에도 제안하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가 복수 존재해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이후에는 모잠비크, 탄자니아 등 동아프리카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수요에 따라서는 2021년 이후 글로벌 공급과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급과잉 사태를 우려해 오스트레일리아와 북미에서는 프로젝트를 재검토하거나 연기 및 중단하는 사태가 나타나고 있으며 가스유전 개발과 액화기지에 투입되는 코스트를 감축하면서 프로젝트 실현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우선 프로젝트의 크기에 따라 오더메이드로 공급받던 액화 트레인의 표준화․모듈화를 진행하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 표준화를 통해 생산한 액화 트레인 수를 변경함으로써 각각의 프로젝트 수준에 맞는 생산능력으로 조정해 엔지니어링 코스트를 낮출 계획이다. 또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수를 조정해 노동력을 분산시켜 건설 코스트를 줄이려는 노력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편, 국제유가 흐름 및 그리스 재정위기에 따른 유럽경제의 악화, 중동의 지정학적 위협요인이 잇따른 신규 프로젝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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