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국제유가는 미국 Fed의 긍정적 경기진단 및 미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폭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46.25달러로 전일대비 0.84달러 상승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94달러 올라 50.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3.82달러 폭락해 46.16달러를 형성했다.

9월2일 국제유가는 미국 Fed의 긍정적 경기진단 및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했다.
미국 Fed는 9월2일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2015년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미국 경제성장 추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는 2015년 2/4분기 비농업 부문 생산성 수정치가 예비치인 연율 1.3%포인트에서 3.3%포인트 상승으로 수정됐다고 발표했다.
9월2일 거래된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6351.38로 전일대비 1.82%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폭증 및 나이지리아 수출 회복 전망, 미국 의회의 이란 핵협상 승인 가능성 상승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8월28일 원유 재고가 4억5500억배럴로 전주대비 467만배럴 증가했다.
Shell이 8월27일 선포했던 나이지리아 송유관에 대한 불가항력을 철회함에 따라 Bonny Light유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의회의 이란 핵협상 비승인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원 투표수를 확보함에 따라 이란 핵협상 승인 가능성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