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 프로필렌 올라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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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CFR China 700달러로 5달러 상승 … 원료 올라도 구매 지연 화학뉴스 2015.09.11
아시아 옥소알코올 시장은 일부 반등에도 불구하고 수요처들은 구매를 보류하고 있다.
아시아 옥소알코올(Oxo-alcohol) 시장은 국제유가 변동과 프로필렌(Propylene)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PA(Phthalic Anhydride) 가격은 9월3일 기준 CFR China 톤당 700달러, CFR SE Asia는 724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수요는 약세를 보였지만 일부 판매기업이 국제유가 반등에 따라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 관심이 재개됐고 일부 거래는 CFR China 기준 700-720달러에서 거래된 것으로 보이나 거래 당사자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산기업 관계자는 “대부분 구매자들은 구매를 확정짓기보다는 시장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수요처는 10월 초 중국 휴일과 9월 중순 다가오는 휴일로 원료를 비축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DOP(Dioctyl phthalate)는 CFR China 톤당 955달러, CFR SE Asia는 985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무관세가 적용되는 타이완산은 CFR China 1040달러를 제안했으나 거래가 체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료 2-EH(2-Ethylhexanol)와 무수프탈산(Phthalic Anhydride)의 가격은 상호 등락세를 나타내 시장가격은 변동되지 않았다. NBA(Normal Butyl Alcohol)는 기준 CFR China 톤당 775달러, CFR SE Asia 톤당 785달러를 형성해 15달러 떨어졌다. 2-EH는 CFR China 톤당 899달러로 16달러 하락했으며 CFR SE Asia도 919달러로 16달러 떨어졌다. 원료인 프로필렌 가격은 25달러 올라 CFR China 750달러를 기록했으나 NBA와 2-EH 수요는 목·금요일 휴일로 여전히 약세를 나타냈다. 수요기업은 가소제 수요가 좋지 않고 국제유가 변동 속에서 프로필렌 가격 하락이 기대돼 구매를 확정하지 않고 시장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소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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