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시내 가까운 위험물 창고 폐쇄 … 운송거리 늘어나 급등
화학뉴스 2015.10.16
Tianjin항 폭발사고에 따라 상하이 시내의 위험물질 물류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상하이시는 Waigaoqiao Free Trade Zone의 대규모 위험물 창고의 폐쇄를 명했으며 관련기업들이 최근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하이에서의 위험물 취급은 Lingang 및 Yangshan항에 집약되는 등 위험물 창고 수용량이 한계치에 도달함에 따라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무원은 8월12일 밤에 발생한 Tianjin항 대규모 폭발사고에 따라 8월14일 화학제품 등에 대한 긴급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상하이시도 외국기업을 포함한 공장 및 위험물 창고, 사무소 등의 사찰을 실시했으며 미흡한 부분이 지적된 곳은 Waigaoqiao에 있는 Shanghai Gangcheng Hazardous Goods Logistics과 Shanghai Huaying Storage 2곳이었다. 양사는 위험물 창고가 법률로 규정돼 있는 주택 및 도로에서 1km의 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지적받았으며, 관계자는 창고 설치 당시 인근에 주택단지가 없었고 설치 후에 아파트 개발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시가 창고 운영 정지를 명하고 이전을 요청함에 따라 9월20일 창고를 폐쇄하고 보관 위험화학물질을 Lingang항 등 시내에 있는 다른 거점으로 반출했다. 해당조치에 따라 사실상 Waigaoqiao에서의 위험물 구역은 사라지고 상하이 남서부에 있는 Lingang 및 Yangshan항으로 위험물이 집약되게 됐다. 2개 항은 시내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운송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벌써부터 위험물 물류비용이 높아졌다는 화학기업들이 나오고 있으며 물류비용 인상분을 생산제품 가격에 전가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Yangshan항은 상하이 앞바다에 있기 때문에 왕래가 불편해 물류비 상승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Waigaoqiao를 사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상하이 위험물 창고에 여유 공간이 없어졌으며, 중국에서 최대규모의 위험물을 취급해 온 Shanghai Gangcheng Hazardous Goods Logistics 창고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 여파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상하이 근교에서 위험물 창고를 확보하려는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으며, 상하이와 근접한 Ningbo 및 Suzhou, Taicang시가 후보로 거론되는 한편 창고 신설 가능성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Tianjin 폭발사고 이래 혼란스러웠던 Huabei 물류망은 9월 중순경 거의 정상화로 회복됐다. 통관이 엄격해져 물류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서플라이체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었으며, Tianjin항 주변항의 위험물 취급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위험물 수용이 가능한 상하이로 우회하는 한편 Huanan에서는 Shenzhen시 및 홍콩 등에서 정박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L> <화학저널 2015/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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