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 폴리올레핀 촉매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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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ch, 구형 실리카로 생산성 개선 … 800도에도 물성 변화 제로 화학뉴스 2015.11.04
Asahi Glass(AGC)가 폴리올레핀(Polyolefin) 제조에 투입하는 촉매사업에 뛰어든다.
자회사 AGC Si-Tech은 촉매 지지체로 활용하는 실리카 겔(Silica Gel)을 개발해 시장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실리카 겔 제품은 촉매 활성도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완전한 구형 실리카를 바탕으로 구형 폴리머 입자를 만들 수 있어 생산성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글러(Ziegler), 필립스 등 일반적인 폴리올레핀 촉매 지지체에는 대부분 실리카를 투입하고 있으며 제조하는 폴리머 입자, 입도분포는 지지체의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AGC Si-Tech가 개발한 촉매 지지체용 구형 실리카 겔은 일반적인 스프레이 드라이어법이 아닌 독자적인 공법을 통해 다공질 완전구형 형성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경이 3-200㎛ 사이의 용도로 제안할 예정이며 <Sun Sphere>의 신규 브랜드로 런칭했다. 입자 표면은 실라놀(Silanol) 입자가 감싸고 있고 나노 사이즈의 포어(Pore)가 세공된 그램당 700-800㎡의 고비중 표면적 그레이드에서는 촉매 지지체량을 늘려 활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폴리머 입자는 운반체의 형태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완벽한 구형 실리카를 사용함으로써 구형 폴리머가 제조 가능하다. 충전밀도를 높일 수 있어 핸들링이 용이하고 생산성도 높은 편이다. 실리카 겔은 열에 따라 포어의 물성이 변화하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으나 AGC Si-Tech의 <Sun Sphere>는 800도에서도 물성을 유지하는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에틸렌 및 에틸렌 유도제품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생산효율이 높은 촉매의 거래가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GC Si-Tech는 AGC가 전액 출자한 파인(Fine) 실리카 메이저로 그동안 화장품, 수지용 필러(Filler), 의약품 정제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폴리올레핀 촉매분야에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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