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300달러 붕괴 “일보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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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NE Asia 300달러로 9달러 하락 … 다운스트림 시장 부진으로 화학뉴스 2015.11.06
가성소다(Caustic Soda)는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가성소다 시장은 생산기업들이 현물가격에 비해 높은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거래가 부진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성소다 시세는 10월27일 FOB NE Asia 톤당 300달러로 9달러 떨어졌으며 중국과의 거래가 부진해 무역상들이 거래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수요기업들은 FOB NE Asia 톤당 290달러를 요구하고 있으나 생산기업들은 FOB NE Asia 톤당 305-310달러를 제시해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무역상들은 중국 동부 내수가격이 톤당 690위안으로 5위안 떨어져 채산성이 높은 동남아에 수출을 집중하고 있다. 거래가격은 10월27일 CFR SE Asia 톤당 340-350달러 수준으로 8달러 하락했다. 시장 관계자는 “동북아는 생산기업과 수요기업 사이에 가격 협상이 시급한 상황이며 생산기업이 높은 가격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시장은 액체 가성소다 100% 기준 내수가격이 톤당 350-440달러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수출가격은 330-340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가성소다 내수가격은 기타 부대비용 및 수급안정성 등이 포함된 가격으로 더 높은 수준에서 책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성소다는 다운스트림으로 알루미나(Alumina) 제련 및 알루미늄(Aluminum) 생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수요 부진으로 하락세에 일조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알루미나 시장은 낮은 알루미늄 가격과 제련 마진 악화로 알루미나 재고 소진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은 가격 하락으로 중국에서 알루미늄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중국 정부에서는 2015년 10월 제련기업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후원금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져 과잉생산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정현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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