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1주일만에 900달러를 회복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유럽 플랜트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잉여물량의 아시아 유입이 중단돼 공급과잉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SM 가격은 11월13일 FOB Korea 톤당 911달러로 12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951달러로 12달러 올랐다. CFR China는 934달러를 형성했다.
Shell Chemicals이 11월13일 화재사고로 네덜란드 Moerdijk 소재 스팀 크래커 및 아로마틱(Aromatics)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고에 따라 유럽가격은 FOB ARA 톤당 932달러로 43달러 급등했다.
이에 따라 FOB Korea와 FOB ARA의 스프레드가 플러스 22달러에서 마이너스 21달러로 전환돼 다분간 유럽산 유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hell은 스팀 크래커 화재사고로 벤젠(Benzene) 55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고 SM 45만톤 플랜트도 셧다운한 것으로 알려졌다.
Shell 사고로 유럽의 미국 수출이 중단되고 Ellba Eastern은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싱가폴 소재 SM 55만톤 플랜트를 2016년 재가동할 것으로 알려져 겨울철 비수기에 SM 가격 변동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