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Benzene)은 다운스트림 침체에도 반등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다운스트림 침체현상이 재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가격이 폭등한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벤젠 가격은 11월20일 FOB Korea 톤당 645달러로 22달러 상승했고 FOB SE Asia는 톤당 631달러를 형성했다. CFR Taiwan도 643달러로 17달러 올랐다.
미국 현물가격이 FOB US Gulf 갤런당 238센트로 톤당 714달러를 형성해 45달러 폭등했기 때문이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69달러로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톤당 58-63달러를 고려할 때 미국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다운스트림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어 강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가 CFR China 톤당 1160달러로 59달러 폭락해 시장붕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