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가 DuPont과의 아라미드(Aramid) 소송 종결에 따라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영업 강화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글로벌기업들은 제조코스트가 높고 거래조건이 까다롭다는 점에서 국내 수요기업들이 국산 아라미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라미드는 방향족 폴리아라미드섬유로 인장강도, 강인성, 내열성, 탄성이 뛰어나 강도가 철보다 5배 높고 400℃에서도 쉽게 녹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라아라미드(Para Aramid)는 DuPont, Teijin이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휴비스, 효성 등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