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토탈(대표 김희철 및 프란시스 랏츠)이 에틸렌(Ethylene) 및 SM(Styrene Monomer) 플랜트 증설을 고심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에틸렌 및 SM 플랜트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산능력은 각각 3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틸렌과 SM은 2015년 수급타이트로 강세를 지속해 한화토탈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화토탈은 2015년 5월 SM No.1 28만톤 플랜트를 디보틀넥킹해 40만톤으로 확대했고 P-X(Para-Xylene) No.2 100만 플랜트도 2017년 상반기 117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에틸렌 및 SM은 신규사업 프로젝트 중 일부분이며 검토 수준으로 가시화된 투자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은 대한유화가 2017년 에틸렌 33만톤을 증설하고 SK종합화학이 2014년 기존 SM 28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해 공급과잉이 발생함에 따라 증설 결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