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 천연고무 약세로 “폭락”
CFR NE Asia 1400달러로 50달러 하락 … 원료 침체도 원인
화학뉴스 2016.06.03
아시아 SBR(Styrene Butadiene Rubber) 시장은 폭락세를 지속했다.
SBR 시세는 천연고무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CFR NE Asia 톤당 1400달러로 50달러 떨어졌고, CFR SE Asia는 1440달러로 70달러 급락했다. 천연고무는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수요가 둔화돼 톤당 50-70달러 하락했다. 동경상품거래소는 천연고무를 2016년 4월 kg당 최대 205.1엔에 거래했으나 중국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최근에는 20% 하향 조정된 가격으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SBR은 원료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CFR China 995달러로 130달러 폭락한 가운데 SM(Styrene Monomer) 가격도 FOB Korea 950달러, CFR China 975달러로 44달러 떨어져 하방압력이 가중됐다. SBR 수요기업들은 천연고무가 약세로 전환됨에 따라 SBR도 더 낮은 수준의 거래가격을 기대하고 있다. SBR은 6월 물량의 거래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나 타이어기업들은 천연고무 약세를 이유로 SBR도 낮은 구매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아시아 SBR 바이어들은 CFR China 1300달러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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