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가 독일 Bitterfeld 소재 역침투(RO)막 공장의 생산능력을 2017년까지 2배로 확대한다.
몇 년 안에 이온교환수지 기존설비의 설비 효율화 작업을 추진함으로써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랑세스 액체 고순도화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사업부는 이온교환수지 및 RO막을 주력제품으로 세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독일 Bitterfeld에 RO막 및 이온교환수지, 독일 Leverkusen과 인디아 Jhagadia에 이온교환수지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온교환수지와 RO막 시스템의 설계를 지원하는 디자인 소프트 「LewaPlus」를 조합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도 추진하고 있다.
랑세스는 주력제품 뿐만 아니라 특수산화철 「Bayoxide」를 수조의 조류 방지용으로 수족관에 공급하는 등 수처리 영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RO막은 세계 인구증가에 따른 물부족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음료수 용도를 중심으로 2자리대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이으며 이온교환수지도 산업용도 등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랑세스는 수요 증가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14년 Leverkusen에서 이온교환수지의 증설을 완료했으며 최근 RO막 및 이온교환수지의 차기 증설계획에 착수했다.
RO막은 Bitterfeld 소재 공장이 풀가동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2017년까지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고 이온교환수지는 기존 3개 공장의 설비효율화 작업을 목표로 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