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틸렌(Ethylene)은 상승 동력을 상실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정기보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가동중단 크래커들이 재가동에 들어감으로써 1000달러가 위험해지고 있다.

에틸렌 가격은 10월28일 FOB Korea 톤당 1010달러로 10달러 떨어졌고 CFR SE Asia도 102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NE Asia 역시 10달러 하락해 1050달러를 형성했다.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팀 크래커들이 풀가동에 들어가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BASF가 가동을 중단했던 독일 Ludwigshafen 소재 에틸렌(Ethylene) 40만톤 및 22만톤 크래커를 재가동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Shell Chemicals이 싱가폴 소재 에틸렌 96만톤 크래커를 곧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란산이 중국을 향하고 있어 11월 초에는 1000달러가 붕괴됨은 물론 폭락세로 전환될 가능성마저 엿보이고 있다.
Shell은 9월27일 컴프레셔 이상으로 가동을 중단한 후 9월29일 불가항력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CPC는 타이완의 Linyuan 소재 No.6 에틸렌 72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43만톤 크래커를 2017년 2월17일부터 4월10일까지 정기보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