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Gas Chemical(MGC)이 방향족 신사업‧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한다.
반도체용 하층막 사업화를 목표로 2017년 판매를 시작하고 수년 후에는 수억엔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사업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민(Amine) 유도제품은 PXDA(P-Xylene Diamine) 이외에 PA(Polyamide) 신제품을 출시하고 방향족 알데히드도 개발설비를 증설해 라인업을 확충한다.
MGC는 방향족 탄화수소 수지를 포함한 조성물을 원료로 하는 반도체용 하층막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회로 패턴의 미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막화에 기여하는 리소그래피용 레지스트 하층막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2017년 판매를 시작해 증가하는 수요를 확보하며 2018년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방침이다.
시장 동향에 따라 Mizushima 공장에 양산체재를 정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민 유도제품은 MXDA(Meta-Xylene Diamine)-MX 나일론(Nylon) 체인 이외에 PXDA를 양산화해 P-X(Para-Xylene) 나일론인 신규 PA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PXDA는 MXDA 설비에서 병산하고 PA가 보유하고 있는 고내열성 이외에 가공 편의성 등의 특징을 강점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MGC는 1,3-BAC 등 MXDA 유도제품 사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MXDA 증설도 실시할 방침이다.
방향족 알데히드도 향료용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충하기 위해 파일럿 플랜트를 증설했다.
향료는 안전성 평가가 강화됨에 따라 대체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개발에서부터 샘플작업을 가속화해 수요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MGC는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구조개혁 및 PTA(Purified Terephalate Acid) 사업 중단 등을 단행해 방향족 화학제품 사업 영업이익을 2014년 30억엔에서 2015년 153억엔으로 개선했으며 앞으로는 신사업, 신제품, 신규 그레이드를 강화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