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열도료 메이저 일본 Okitsumo가 중국에서 친환경 도료를 생산한다.
단열계 도료 3종을 시장 투입할 계획으로 이르면 2016년 Guangdong, Jiangsu 공장에서 생산체재를 정비하고 2017년 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 수출실적은 없으나 현지에서 친환경 의식의 높아짐에 따라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절감‧친환경 도료 「ReEner」 시리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Guangdong, Jiangsu 공장의 생산설비를 개조해 Huabei, Huadong, Huanan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열‧보습 페인트 「HIP Aero」는 공기 95%와 열전도률이 낮은 실리카(Silica) 5%로 구성된 초다공질 미세 구조의 에어로겔을 단열소재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막 내부 공기의 대류를 통해 열전도를 억제할 수 있으며 수요처 니즈에 따라 막 두께를 1000-3000마이크로미터 사이에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공장 가열설비 및 배관 도장을 통한 화상 방지, 작업환경 개선 등의 이점을 내세울 방침이다.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결로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사료 탱크용 판매에도 주력한다.
공장, 축사용으로는 중공 세라믹을 활용한 단열도료 「HIP 옥외용」을 제안한다. 적외선 반사률이 80% 이상으로 공장 지방 등에 칠하면 내부 온도를 섭씨 10도 가량 낮출 수 있다.
유리용 단열 코팅제 「GLC-1」은 창문 등의 개구부에 도장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는 실리콘(Silicone)계 도료이다. 전기 및 유리 등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냉난방비를 절약하고 자외선을 95%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용제, 수성계 2개 타입이 있으며 오피스 건물 등에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Okitsumo는 중국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소음기 및 가전, 조리기구용 내열도료를 생산해 왔으며 앞으로는 친환경제품을 라인업해 신규 수요처를 적극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