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KA는 중점제품인 윤활유 첨가제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인 자동차 엔진오일 용도로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수요처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며 유기 몰리브덴(Molybdan)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ADEKA Sakura-Lube」의 영업활동을 본격화한다.
일본에서는 생산제품 평가설비를 확충하는 등 연구개발체재도 강화할 방침이다. 6월 연구소의 조직체재를 개편해 윤활유 첨가제 부문을 독립시키는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체재를 정비하고 있다.
ADEKA는 유기 몰리브덴계 이외에 아연계, 인계, 비금속계 마모방지제, 마찰조정제, 극압제, 산화방지제 등 각종 윤활유 첨가제를 라인업하고 있다.
ADEKA Sakura-Lube는 30년 이상 전부터 판매하고 있으나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우수한 연비성 및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 효과 등이 평가받아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기능화학 사업의 중점제품의 하나로 판매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ADEKA Sakura-Lube는 자동차 엔진오일에 첨가함으로써 엔진 내부의 마찰 및 마모를 저감하는 특성을 발휘한다. 용도는 자동차‧이륜차가 90%, 산업기기 등이 10%이다.
해외시장 수요비중이 약 70%를 차지하며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있다.
윤활유 첨가제는 자동차 연비 향상 니즈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신장하고 있으며 ADEKA는 2015년 판매량이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본 Soma 공장은 고가동률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독일, 한국, 중국, 타이완, 싱가폴, 인디아, 브라질 등에 현지 영업인력을 배치했으며 일본 기술진을 파견하는 등 수요처 니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연비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디젤 자동차가 보급되고 있는 유럽 및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중국을 중점시장으로 규정하고 해당 지역에 영업담당자를 배치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인디아도 중요시장으로 이륜차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