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폭등세를 재연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합성고무 현물가격이 폭등과 급등을 반복하는 가운데 중국 플랜트의 가동중단이 영향을 미쳤다.

부타디엔 가격은 12월2일 FOB Korea 톤당 1650달러로 170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1650달러로 170달러 올랐다. CFR China 역시 170달러 폭등해 1700달러를 형성했다.
다운스트림인 SBR(Styrene Butadiene Rubber) 가격이 초강세를 지속하면서 중국기업들이 부타디엔 구매를 서두르고 Fujian Refining & Petrochemical이 11월 말 기계적 트러블로 스팀 크래커와 부타디엔 추출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스팀 크래커는 얼마 후 가동을 재개했으나 부타디엔 플랜트는 아직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도 톤당 1만6800위안으로 800위안 급등했고, 중국기업들이 내수가격의 초강세에 따라 수입물량 구매를 서두르면서 국제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중국 내수가격은 수입가격 기준 2043달러로 국제가격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Lotte Chemical Titan은 12월 하순에 부타디엔 2000톤을 현물로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