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P(Polypropylene)는 폭등세로 돌변했다.
아시아 PP 시장은 국제유가 초강세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선물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나타났다.

PP 가격은 12월7일 Raffia 및 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030달러로 35달러 폭등했으나 CFR SE Asia는 1010달러로 10달러, CFR S Asia 역시 1025달러로 15달러 상승에 그쳤다. BOPP는 FEA가 1015달러로 10달러, SEA도 1020달러로 10달러, SA는 104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Block Copolymer 역시 FEA는 1090달러로 35달러 폭등했으나 SEA는 1070달러로 10달러 상승에 그쳤고 SA는 1085달러로 25달러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수준으로 오름세를 지속한 영향이 불가피한 가운데 Dalian 상업거래소에서 2017년 5월 선물가격이 12월7일 9315위안으로 381위안 폭등했기 때문이다. 11월30일에도 9198위안으로 306위안 폭등한 바 있다.
중국 내수가격도 동부지역 기준 Raffia 그레이드가 8800위안으로 505위안 폭등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원유 생산 감축에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함으로써 PP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이 FOB Korea 톤당 800달러 수준을 형성하는데 그쳐 하락세 전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