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블랙 공급과잉에 FCC-Oil 경쟁력도 의문 … 투자금 확보 총력
화학뉴스 2016.12.13
현대OCI카본(대표 강달호)이 투자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리스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OCI카본은 현대오일뱅크와 OCI가 약 1000억원 가량의 자본을 출자한 가운데 설비투자액 1200억원 가량을 추가 조달해 대산 소재 카본블랙(Carbon Black) 15만톤 공장 건설에 투입할 방침이다. 현대OCI카본은 설비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및 중국은행들에게 대출을 받을 예정이며 은행들은 카본블랙의 수익성 등 세부실사를 통해 현대OCI카본의 대출금 상환능력을 평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국내 카본블랙 시장은 OCI, 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 CCK(Columbian Carbonblack Korea)가 총 64만톤을 가동해 공급과잉이 심화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투자 리스크가 높아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대OCI카본은 OCI가 카본블랙 생산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대오일뱅크가 석유정제에서 부산되는 FCC(Fluid Catalytic Cracker)-Oil을 공급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었다. FCC-Oil 베이스 카본블랙은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콜타르(Coal Tar) 베이스보다 높은 경쟁력을 나타냈으나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코스트 우위를 상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CI가 카본블랙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나 전통적 수요처인 타이어의 생산량이 증가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현대OCI카본의 구체적인 판매처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현대OCI카본은 OCI가 카본블랙 영업망을 보유한 가운데 스팀 등 부산물을 통해 부수적인 수익도 창출할 수 있어 차입금 상환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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