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SNF가 중국 투자를 적극화한다.
SNF는 Jiangsu의 Taixing에서 4000만달러를 투입해 양이온 계면활성제 및 수용성 폴리머 등을 생산하기 위해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2018년 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복수의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매출을 2015년 25억원에서 50억위안으로 2배 가량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NF의 중국 현지법인은 Taixing 경제개발구역에 양이온성 계면활성제인 4급 암모니아염 9만6000톤 공장을 건설해 각종 소독약 용도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 유연제 및 증점제, 정전방지제 등에 활용되는 수용성 폴리머 5만톤, 메탄올(Methanol) 1만1000톤, 부대설비 등을 건설한다.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되고 건설기간은 1년에서 1년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NF는 PPA(Polyacrylamide) 세계 최대 메이저로 고분자 응집제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30%를 장악하고 있다.
1992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1998년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등 총 3억7200달러를 투입해 왔으며 4급 암모니아염 및 수용성 폴리머 이외에 아크릴아미드 모노머 및 PPA 등을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성장하는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