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Ningbo Shanshan이 LiB(Lithium-ion Battery)용 전해액 공장 신증설을 추진한다.
Ningbo Shanshan 그룹은 현재 전해액 생산능력이 9000톤에 달하나 중국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에 따른 전기자동차(EV)용 LiB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총 5억위안 가량을 투입해 2만톤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Ningbo Shanshan은 원료인 육불화인산(LiPF6)을 생산하는 Juhua 그룹의 자회사 Zhejiang Juhua Kailan New Material에 1억3000만위안 가량을 투입해 최대주주로 등극한 후 신규건설에 돌입할 예정이다.
Zhejiang Juhua Kailan New Material의 기존 생산거점에서 투자를 실시해 착공 후 20개월 안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V용 LiB를 중심으로 전해액을 공급할 방침으로 전해액 공장 신규 건설에 따라 LiPF6도 생산능력을 2000톤 가량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액은 Zhejiang Juhua Kailan New Material의 보유자금과 은행 대출을 통해 조달한다.
Juhua 그룹은 7월 Zhejiang Juhua Kailan New Material의 LiPF6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다운스트림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당초 LiPF6 2개 라인을 신규 건설해 생산능력을 6000톤 가량 확대하고 전해액은 협력기업을 확정한 후 세부내용을 결정할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극재 및 전해액을 생산하는 중국 LiB 소재 메이저 Ningbo Shanshan은 Juhua와의 협력을 통해 원료인 LiPF6를 안정 조달해 사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