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2016년 화학사고 대응 정보 제공시간을 20-13분으로 7분 단축시켰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캐리스 앱(Chemical Accident Response Information System App)」을 사용해 전국 권역별 화학·특수구조대 사고대응 직원이 현장에 도착해 방재·구조에 필요한 초동조치에 착수하는 골든타임(통상 30분)을 단축해 신속한 사고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사고대응 기관은 캐리스 앱의 정보를 활용해 사고물질에 적합한 방재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주민대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리스 앱은 담당기관 직원간 사고 상황 공유를 비롯해 사진·동영상·화학물질 특성 정보의 자료 송·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캐리스 앱은 화학물질 1만8000여종 물성·방재정보, 약 13만6000 곳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정보, 방재기업 현황을 포함하고 있어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사고대응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캐리스 앱을 소방서, 경찰서, 군(화생방) 등 600여개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직원 2000명에게 배포했다. <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