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on Tokushu Toryo가 주력인 도료와 자동차 방음재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도료는 항공기용 기술을 활용해 풍력발전 풍차에 도포하는 도료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방음재는 국제해사업기관(IMO)가 소음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문기업과 함께 선박용으로 용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풍차용 도료는 풍차 크기가 거대하기 때문에 보수를 자주 할 수 없어 직사광산 및 강풍, 해안 모래 등에 견딜 수 있는 장기 내구성이 요구되고 있다.
Nihon Tokushu Toryo의 풍차 날개용 도료 「Wind Hullo Topcoat F」는 항공기용 도료 「Sky Hullo」가 베이스로 불소수지를 원료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런닝코스트가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국내에서 가동하고 있는 풍력발전은 대부분은 수입제품으로 날개는 도장작업이 대부분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재도장 수요를 확보하면서 해외에 대한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ihon Tokushu Toryo는 방음재 및 흡‧차음재 등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가 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한다.
2020년 일본에서도 CAFE(기업별 평균 연비기준) 방식의 연비규제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용 경량 방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회사의 Ibaraki 공장에 전용라인을 신규 건설했으며 앞으로는 다른 생산거점 및 해외공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방음재는 자동차에 이어 선박용 수요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IMO 조약이 규정한 「선박 내부 소음 코드」가 강화됨에 따라 2018년 이후에 인도되는 1600톤급 이상의 선박은 소음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억제해야 하는 등 사업환경이 호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Nihon Tokushu Toryo는 일본 선박공업회에 가입한 Taiko과 함께 자동차 제진재의 멜시트를 응용해 선실 바닥 및 벽에 부착해 소음의 근원이 되는 진동을 저감시키는 1차 갑판 바닥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Taiko의 판매루트를 활용해 시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