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단석바이오(대표 정의수)가 천연 화장품 원료 생산을 확대한다.
단석바이오는 화장품, 식품, 제약 분야에 3000여개의 유기농식물 및 천연자원을 추출, 분리, 정제해 국내기업 250여곳에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의 15-20%를 R&D(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러시아, 인디아, 타이 등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토피 증상에 대한 면역 및 피부의 정상화를 돕는 천연혼합추출물을 2년간의 연구 끝에 상업화해 중국에 독점 수출하고 있다.
열노화억제 소재는 피부의 열적손상보호 및 열적손상완화 효과가 우수해 국내기업에게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단정바이오는 내수 공급, 수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2016년 65억원을 투입해 천연 화장품 원료 공장을 2400톤으로 증설했으며 2017년에는 3차 증설을 통해 6000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백, 주름, 항염, 보습 등 화장품 효능평가와 항아토피, 항알러지 개선, 치주질환 개선 및 치료제 등 의약품 및 의약외품 효능평가에 필요한 연구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바이오그린사업인 식의약 연구과제를 통해 이퀄 및 추출물을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