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종합화학(대표 김형건) 울산 소재 아로마틱(Aromatic) 공정 재가동이 무기한 연기된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 사고 수습을 통보했다”며 “검사 결과가 나와야 재가동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담당자는 “사고규모에 따라 조사기간이 달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2-3주 처리기간이 걸리지만 정확한 일정이 발표되지 않아 무기한 연기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SK종합화학은 아로마틱 공정가동 중지로 BTX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No.2 P-X(Para-Xylene) 45만톤 플랜트 가동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