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또다시 900달러에 육박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수요가 증가했다기보다는 소규모 거래를 통해 상승을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프로필렌 가격은 1월27일 FOB Korea 톤당 892달러로 27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940달러로 30달러 올랐다. 그러나 CFR China는 930달러로 20달러 상승에 그쳤다.
중화권의 춘절연휴와 한국의 설 연휴가 겹침으로써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무역상을 중심으로 장 막판 소규모 거래를 통해 상승을 이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로필렌은 중국의 일부 CTO(Coal to Olefin) 플랜트가 가동에 차질을 빚으면서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2017년에는 스팀 크래커의 정기보수가 집중되지 않고 일본도 생산능력 감축을 서두르지 않아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