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드디어 1900달러에 도달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3가지 원료 가격이 크게 오름에 따라 파죽지세의 형국이나 수요가 뒤따를지 우려되고 있다.

ABS 가격은 1월25일 CFR China 톤당 1900달러로 50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1830달러로 50달러 올랐다.
원료가격이 초강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 수요가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부타디엔(Butadiene)은 전주에 CFR China 1370달러로 95달러 폭등했고, SM(Styrene Monomer)도 1373달러로 67달러 폭등했다.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1360달러로 10달러 상승에 그쳤으나 폭등세를 막지는 못했다.
ABS 생산기업들은 원료가격의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풀가동을 지속하고 있으나 이미 한계점에 도달해 가동률 감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