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900달러 중반대의 강세를 지속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수급타이트 심화에 따라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다운스트림의 부진이 저해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프로필렌 가격은 2월3일 FOB Korea 톤당 900달러로 8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9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또 CFR China는 940달러로 10달러 상승에 그쳤으나 CFR Taiwan은 25달러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940달러에 머물렀다.
CFR China는 2014년 12월2일 995달러 이후 최고치를 형성했다.
동북아시아의 장기 연휴 영향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동남아 플랜트가 가동을 중단하는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IRPC는 타이 Rayong 소재 스팀 크래커 및 OCU(Olefin Conversion Unit)를 2월1일부터 45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스팀 크래커는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31만2000톤이고 OCU는 10만톤이다.
Formosa Petrochemical도 3월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 8만4000배럴 및 OCU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RFCC는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35만톤으로 3월10일부터 4월17일까지, OCU는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25만톤으로 3월10일부터 4월26일까지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프로필렌도 다운스트림의 수익성 악화가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PP(Polypropylene)과 프로필렌의 스프레드는 톤당 90달러로 손익분기점 스프레드 150달러를 밑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