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isui Chemical이 10년 안에 해외 매출비중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자동차 유리용 중간막 및 검사약, 플랜트용 관재 이외에 주택 및 인프라 자재 사업을 글로벌 전개할 계획이며 기존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안건을 대상으로 수천억엔 상당의 인수합병(M&A)도 검토하며 높은 성장을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ekisui Chemical은 2020년대까지 매출액 2조엔으로 2배 가량 확대, 영업이익 2000억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 절반 가량을 해외에서 벌어들일 계획이다. 해외 매출비중은 현재의 20% 중반에서 50% 가량으로 끌어올린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 이후 경제 성장을 밑받침하는 소재가 없어지기 때문에 고부가가치제품을 글로벌화함으로써 성장을 지속한다는 내용의 신 중기경영계획을 2017년 시작한다.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고기능 플래스틱 부문은 영업이익률을 현재의 14%에서 17%로, 주택 부문은 8% 수준에서 10%, 환경 라이프 부문은 5%에서 10%로 향상시킨다.
고기능 플래스틱은 자동차용 유리의 중간막 및 검사약, CPVC(Chlorinated Polyvinyl Chloride) 해외공장 증설 및 신설 투자를 실시해 왔다.
신 중기경영계획에서 전략 투자액을 200억엔으로 직전 중기경영계획에 비해 2배 가량 확대함으로써 중간막 및 CPVC의 해외 생산‧판매를 강화하고 검사약을 중심으로 하는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택‧자동차용 LiB(Lithium-ion Battery)의 양산화를 검토하고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관련 소재 및 자동차의 전장화에 대응하는 소재도 개발한다.
주택 부문은 2017년 타이 사업을 흑자전환하고 관재 등 주택 인프라 소재는 동남아 및 중동, 아프리카에서 전개한다. 전기자동차 및 자율운행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수요가 신장하고 있는 파워 반도체용 소재 및 센서 등의 기술 획득도 검토할 예정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