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 에폭시 투자 인디아로…
전방산업 침체로 성장동력 확보 시급 … 생산능력‧투자시기 검토중
화학뉴스 2017.02.17
국도화학(대표 이삼열‧이시창)이 인디아에서 에폭시수지(Epoxy Resin)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국도화학은 인디아에서 에폭시수지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인디아 투자추진본부를 별도로 설립하고 투자규모 및 시기를 고심하고 있다. 국내 에폭시수지 시장은 주요 다운스트림인 선박용 도료가 침체된 가운데 전자‧전기소재의 소형‧박막화로 투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국도화학은 에폭시수지 매출이 전체의 88%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 타격이 불가피했으며 내수 부진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인디아 진출을 통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생산능력 및 증설시기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시장 상황에 따라 2018년에 인디아 투자를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화학은 2016년 2월 에폭시수지 6만톤을 증설하면서 65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나 2016년 영업이익이 370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이상 격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7/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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