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NS CHEM(대표 서영우)은 고발포성 가교 촉진 및 개질제를 개발했다.
NS CHEM은 EVA(Ethylene Vinyl Acetate)용 고발포성 가교 촉진 및 개질제인「NICEL-500」이 특허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2월16일 밝혔다.
NICEL-500은 EVA스펀지 생산에 투입되며 1차 가교를 통해 기존제품보다 팽창력이 120% 늘어나고 물성유지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VA스펀지는 자동차 내장제, 아파트 차음제, 신발중창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NICEL-500은 스포츠 신발 분야에서 고급소재로 사용하는 파일론(Phylon)을 제조할 때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연구기관이 NICEL-500을 특수고무로 생산하는 신발안창 및 내패딩 제품에 투입한 결과 경량화를 입증했으며 계량화를 통해 층간 소음제, 자동차 내장에 사용되는 스폰지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NS CHEM 서영우 대표는 “20년 넘게 NICEL-500 연구개발에 몰두했다”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만큼 생산기업과 수요기업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걸작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