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틸렌(Ethylene)은 보합세를 끝내고 폭락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동북아시아 스팀 크래커의 정기보수 돌입에도 불구하고 중국, 타이의 대량 공급으로 약세가 불가피했다.

에틸렌 가격은 3월10일 FOB Korea 톤당 1200달러로 100달러 폭락했으나 CFR SE Asia는 1100달러로 45달러 급락했다. CFR NE Asia는 95달러 폭락해 1220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CFR FEA와 CFR SEA의 스프레드가 톤당 165달러에 달함으로써 타이 공급물량이 동북아시아 시장에 대량 유입됐기 때문이다. FEA와 SEA의 스프레드는 100달러로 좁혀져 운송비용 100달러와 비슷해졌다.
중국이 다운스트림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따라 에틸렌 현물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폭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에틸렌은 중국의 현물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에서 바이어들이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구매를 서두르지 않고 있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