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대폭락의 후유증으로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중국 메이저가 내수가격을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주목하며 정중동 현상을 나타냈다.

부타디엔 가격은 3월17일 FOB Korea 톤당 210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도 2100달러로 움직임이 없었다. CFR China 역시 2150달러로 오르내림이 없었다.
Sinopec이 동부지역 공급가격을 톤당 1만6500위안으로 2차례에 걸쳐 1200위안, 800위안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폭락의 충격으로 현물가격은 잠잠했다. 1만6500위안은 수입가격 기준 2000달러 수준이다.
중국 동부지역에서는 부타디엔이 톤당 1만6700-1만6800위안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Jiangsu Sailboat Petrochemical(Jiangsu Shenghong)은 2017년 3/4분기에 Butene Dehydrogenation (BDH) 10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할 예정이다. 원료는 MTO(Methanol to Olefin)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C4/C5를 사용하는데, MTO 생산능력은 에틸렌(Ethylene) 31만5000톤, 프로필렌(Propylene) 38만5000톤, C4/C5 10만톤이다.
한편, 말레이의 Chandra Asri Petrochemical은 2018년 3/4분기 완공 예정으로 Cilegon 소재 부타디엔 추출 플랜트를 3만7000톤 증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