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medine이 저온 도포형 반응성 핫멜트 점착제를 개발했다.
신규 개발한 프레임용 차광성 UV 트리거형 점착제 「BBX-UV320 Black」은 빛을 투과하지 않는 검적생으로 자외선(UV) 조사 후 수분 동안 경화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저온에 용융되기 때문에 기재에 대한 부하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작업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V 경화 전에는 온도가 내려가면 점착성이 발현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차기 공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미세 도포가 가능해 스마트폰 등 액정 디스플레이 프레임, 프레임 및 백라이트 유닛 등과의 차광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패널 생산기업에 대한 샘플 제공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온 도포형이 특징인 에너지 절약 및 품질‧안전성을 내세워 채용을 제안할 방침이다.
BBX-UV320 Black은 1액, 무용제로 내구성이 뛰어난 아크릴(Acrylic) 변성 실리콘(Silicone)을 주성분으로 한다.
융점은 80℃ 가량으로 일반적인 핫멜트가 100-150℃인 것에 비해 50-70℃ 가량 낮아 최저 수준의 저온 도포를 실현했다.
액체 색상은 검정색으로 높은 차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도를 낮추면 곧바로 점착성이 생겨 UV 조사에 따라 경화된다. UV 조사 후 3분 정도는 위치 조정이 가능하고 재가열해도 다시 용융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 및 수지에서 높은 점착력을 발휘하고 전자부품에 유해한 저분자 실록산 화합물도 함유하고 있지 않으며 0.3-0.4미리미터 정도의 미세 도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및 중소형 액정 디스플레이의 각 부재의 양면 접착 용도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으나 테이프의 금형 코스트가 비싸고 공정의 자동화도 어렵다.
Cemedine이 개발한 점착제는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온 용융으로 기재에 대한 부하가 작고 에너지 절약, 안전성에 뛰어난 등의 특징을 활용해 액정 디스플레이의 프레임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