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가 인수합병(M&A) 등을 적극화함으로써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Toray는 새로운 3개년 중기경영과제에서 최종년도인 2019년 매출액을 2조7000억엔으로 2016년에 비해 약 30%, 영업이익을 2500억엔으로 60%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PPS(Polyphenylene Sulfide) 및 배터리 분리막 사업에 주력하며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항공기용 이외에 자동차 및 풍차 등 산업용 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신중기경영과제 「프로젝트 AP-G2019」는 3개의 기본전략과 5개의 중점시책을 내세우고 있다.
기본전략은 성장분야 확대 및 글로벌 사업 확대, 경쟁력 강화 등으로 성장분야로 규정하고 있는 그린이노베이션 사업은 매출액 9000억엔으로 40% 가량 확대하고 라이프 이노베이션도 매출액 2700억엔으로 40% 가량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미국에서 자동차, 에너지 분야의 첨단소재 니즈를 확보하고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환경규제 강화 및 생활수준 향상에 대응해 수익을 창출할 방침이다.
현 중기경영계획에서는 코스트절감 목표 2000억엔을 달성해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으며 차기 중기경영계획에서도 2200억엔의 감축 목표를 설정한다.
중점 시책은 신사업 창출 및 연구‧기술개발‧지적재산 강화, 설비투자, M&A 및 전략적 제휴, 인재 확보‧육성 등이다. 신사업 영역인 수소‧연료전지, 센싱 디바이스, 비화석 자원 활용 기술 분야에서 2020년 1조엔 상당의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3년 동안의 연구개발비 2200억엔은 50% 가량을 그린 이노베이션 분야에, 25% 가량을 라이프 이노베이션 분야에 투입한다. 설비투자비는 5000억엔 가량으로 40%를 기반 정비, 60%를 성장 확대 분야에 투자한다.
최근 컴파운드 생산거점 및 에어백 관련 생산거점의 확충에 따라 글로벌 공급체제를 강화해 설비투자비의 60% 가량을 해외에 투입할 방침이다.
Toray는 영업이익 목표 2500억엔 가운데 기간사업인 섬유 분야에서 920억엔, 기능성화학제품 분야에서 1030억엔을 벌어들일 계획이다.
플래스틱‧케미칼과 정보통신 소재‧기기를 통합한 신규 세그먼트인 기능성화학제품은 부문은 자동차용 분리막 필름,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splay) 소재 관련 영업이익이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분리막은 시장점율 No.1을 목표로 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