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자동차용 LWRT(Low Weight Reinforced Thermoplastic)에 투입돼 고부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7년 4월8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 주최로 개최한 「자동차부품 및 소재 기술 교육」에서 한화첨단소재 공용식 팀장은 「자동창
경량화를 위한 LWRT 소재의 이해와 어플리케이션 개발동향」 발표를 통해 “자동차 경량화 추세로 LWRT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더커버용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LWRT는 PP 파우더, 유리섬유(Glass Fiber)를 혼합해 심재(Core)를 생산하고 PA(Polyamide)․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을 외부소재로 채용하고 있다.
특히, PP는 자동차용 LWRT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투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용 LWRT는 대부분 헤드라이너(Head Liner), 선쉐이드(Sun Shade), 도어 트림(Door Trim), 트렁크 트림(Trunk Trim) 등 내장재에 투입되고 있으며 외부소재는 언더커버용으로 채용되고 있다.
언더커버는 스틸, PP, GMT(Glass Reinforced Thermoplastic) 및 LFT(Long Fiber Thermoplastic) 등에서 LWRT로 소재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흡음재 일체형 언더커버용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흡음재 일체용 LWRT 언더커버를 개발해 2012-2013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채용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엔진룸 커버에 채용되는 엔진 인캡슐레이션(Encapsulation) 상업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열 유지, NVH 저감 등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2007년 LWRT 세계 1위인 미국 아즈델(Azdel)을 인수해 세계 시장점유율 60-70%를 차지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