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well이 석유화학 및 석유정제 플랜트의 자동화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Honeywell은 Honeywell Process Solutions을 통해 플랜트 자동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미국, 유럽, 러시아, 일본 등에서 최신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18개월마다 Japan Technology Summit을 통해 사업동향 및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Honeywell은 일본에서 185개 공장에 통합 생산제어 시스템(DCS)을 납품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년 동안 매출을 2-3배 가량 확대할 방침이다.
플랜트 자동운전 기술 및 IoT 기술을 지탱하는 소프트웨어를 폭넓게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일본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할 방침이다.
Honeywell은 2016년 Digital Transformation 사업부를 설립하고 Honeywell Connected Plant 이니셔티브와 UOP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출범시키고 IIoT의 종합적인 추진에 착수했다.
서로 연결된 공장을 컨셉트로 삼는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Honeywell Connected Plant는 종이, 펄프 공장에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에틸렌(Ethylene) 크래커에서 거둔 채용실적을 바탕으로 각종 유도제품에 대한 제안을 확대하고 있다.
제어시스템의 갱신 수요도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납품하고 있는 185개 공장에서 갱신 니즈를 모색함과 동시에 경쟁기업의 제어시스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또 Microsoft와 프로세스 제어 분야에서 연계하고 Intel McAfee 등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2016년에는 독일 전력‧가스 자동제어 시스템 생산기업인 Elster를 인수해 연소제어 분야의 기술을 확보했다.
Honeywell은 앞으로도 인수합병(M&A)을 적극화함으로써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 및 사업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메이저 엔지니어링기업과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플랜트 수주 실적을 올릴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