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김창범 사장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매년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으며 2017년 4월 기준 보유주식량이 1만주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은 4월17일 공시를 통해 김창범 사장이 자사주 4000주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총 1만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창범 사장의 자사주 지분율은 0%에서 0.01%로 상승했다.
김창범 사장은 2015년 3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되기 직전에 자사주 3000주를 처음 매입하고 2016년 2월29일 추가로 3000주를 매입했으며 2017년 4월 4000주를 주당 2만5800원에 매입하면서 총 1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한화케미칼 지분은 한화가 5954만5978주로 35.89%를 보유해 최대주주이며, 북일학원 25만521주(0.15%), 유영인 전무 1만6096주(0.01%), 김창범 사장 1만주(0.01%)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영업실적이나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수단인 동시에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케미칼은 2016년 영업이익이 779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김창범 사장이 3월24일 주주총회에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범용제품의 고부가화, 신규 고부가 특화제품 개발, 원료 다변화, 신규사업 진출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