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트는 세계 시장규모가 연평균 2자리대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Yano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프린터 소재 세계 시장규모는 수요처 저변 확대 및 시험생산 분야의 용도 확대, 시제품에서 최종제품으로의 적용 확대 등에 따라 1069억8300만엔으로 전년대비 16.1% 폭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5-2020년에는 연평균 17.6% 성장해 2020년 시장규모가 2070억53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Yano경제연구소는 2016년 9-12월 3D프린터 소재 생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3D프린터 소재의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해 소재압출(ME), 분말상용융결합(PBF), 액조광중합(VP), 소재분사(MJ) 공법 4개 방식의 수지 및 금속소재의 동향을 다룬 보고서 「3D프린터 소재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MJ 공법이 주력인 디자인 모델에 이어 금형 용도가 성장하고 있으며 PBF 공법의 수지 분말은 장치 가격이 낮은 수준을 형성함에 따라 시제품에서 소형 로트 최종제품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또 ME 공법은 소재인 필라멘트에 EP(Engineering Plastic), 슈퍼EP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산업분야에서는 그동안 시험생산 영역의 의장 확인이라는 개념의 디자인 모델에서 워킹모델, 기능성 부품으로 응용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PBF 공법에 사용되는 수지 소재는 PA(Polyamide) 6 분말 및 PPS (Polyphenylene Sulfide) 분말 출시에 따라 기존 PA12 분말이 커버하기 어려웠던 워킹모델, 기능성 부품으로 적용하기 용이해져 2018년경에는 수요 신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제품 영역에서는 복잡형상 부품 제조, 일체화(부품수 감축) 및 경량화,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인정돼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ME 공법은 자동차 외장 패널용으로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수지 필라멘트의 채용 사례가 있으며 PBF 공법은 항공기 에어덕트 및 로봇팔 등에 PA12 분말이 사용되고 있어 앞으로도 소형 로트의 최종제품 용도로 채용 확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PBF 공법의 금속 분말은 최종제품 용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항공기 분야에서는 제트엔진의 온도센서 하우징 등으로 C-o-Cr-Mo 합금 분말이 채용되고 있으며 의료 분야에서는 임플란트용으로 Ti-6Al-4V 합금 분말이, 치과기공물 용도로 Co-Cr-Mo 합금 분말 등의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