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hi Kasei Chemicals은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변성 PPE(Polyphenylene Ether)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변성 PPE는 내열성, 전기특성이 우수하며 자동차 전장화를 타고 배터리, 램프, 자동차용 카메라 등 주변부품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PPS(Polyphenylene Sulfide), 내열 PA(Polyamide)와 경쟁소재이며 PPS보다 성형성이 우수하고 내열 PA보다 흡수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 EP(Engineering Plastic) 가운데 가장 가볍기 때문에 금속제품의 수지화에 따라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수지원료 단체로는 성형이 어려워 PS(Polystyrene), PP(Polypropylene), PA, PPS 등 다른 수지와 얼로이(Alloy)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AKC는 변성 PPE를 LiB(Lithium-ion Battery)의 셀홀더, 스페이서 등 절연부품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PP와 얼로이한 그레이드도 2017년 해당 용도에 본격 제안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정용 연료전지 파이프 채용 실적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자동차에 대한 제안도 강화하고 있다.
PS 얼로이 그레이드가 주로 램프 주변부에서 PC(Polycarbonate),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등을 교체하고 있으며 기존제품보다 무게를 약 50% 가량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저흡수성을 활용해 자동차 탑재용 카메라의 렌즈홀더용으로도 공급하고 있으며 휴즈박스, 이그니션코일보빈, 휠캡 등에서도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AKC는 변성 PPE의 경량성을 한층 더 강화시킨 발포체 타입도 생산하고 있다.
발포체 타입은 난연성, 내열성, 공법안정성이 모두 기존 변성 PPE와 동일한 가운데 경량성, 단열성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발포배율 3.5배, 5배, 7배, 10배 등 4종을 갖추고 있으며 3.5-7배는 두께가 3mm 이상, 10배는 5mm 이상이며 UL94V-O 인증을 받는 등 난연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LiB의 보호소재, 덕트 용도로 제안하고 있다.
AKC는 중국 Bluestar와 변성 PPE 합작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독일에 EP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자동차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를 확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