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폭락세를 재연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원료가격이 예상 밖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는 상승세를 나타내 주목된다.

ABS 가격은 4월26일 CFR China 톤당 1675달러로 45달러 폭락했으나 CFR SE Asia는 1685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
핵심원료인 SM(Styrene Monomer)이 정기보수 집중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을 해소하지 못해 1100달러 아래로 하락한 가운데 부원료 부타디엔(Butadiene)도 1300달러 수준으로 폭락하는 등 원료코스트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AN(Acrylonitrile) 역시 CFR FE Asia 톤당 1550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ABS는 원료코스트에 중합코스트 톤당 280달러를 고려할 때 마진이 톤당 156달러로 아직은 양호한 수준이나 하락세를 지속하면 머지않아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원료가격이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한 바이어들이 구매를 적극화함으로써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