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nik이 일본시장에서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PA(Polyamide) 12를 비롯한 특수 PA계 소재 및 PEEK(Polyether Ether Ketone)와 같은 EP(Engineering Plastic) 성형 가공기술과 함께 채용을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2월 일본 자회사인 Daicel Evonik은 나고야 영업소를 개설해 자동차를 비롯한 중부 지역 관련기업들에 대한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부 지역에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했으며 새로운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자동차 생산대수가 1000만대 미만이나 세계적으로는 3000만대 상당의 자동차가 일본산 소재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저연비에 기여하는 경량화를 가장 중요한 테마로 금속을 대체하는 솔루션을 제할 예정이다.
수지 튜브는 자동차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에도 복층 튜브를 활용해 연료 튜브용으로 채용실적을 쌓아왔으나 전기자동차(EV)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에어컨 튜브 및 냉각 튜브, 에어 브레이크 라인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자동차용 금속 배관 생산기업 가운데 수지 배관을 생산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Evonik은 항공기 및 일렉트로닉, 스포츠, 잡화 등에서도 존재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는 일본에서의 채용이 세계시장에서의 수량 확대로 직결되나 스포츠 및 잡화는 일본 수요기업과의 공동개발 기술을 글로벌 메이저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실시하는 메리트로 판단되고 있다.
최근 착색성을 향상시킨 PEEK가 가볍고 플렉시블(Flexible)한 안경 프레임에 채용되고 있으며 항공기용으로도 좌석 프레임 및 팔걸이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항공기용은 좌석 1석당의 경량화 효과가 1kg에 달하고 있어 고가임에도 연비 개선 효과를 계산하면 소재 가격 및 부품 대체 코스트 향상으로서 바로 페이백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