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가 수처리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
랑세스는 역삼투(RO) 멤브레인 브랜드 「레바브레인(Lewabrane)」의 신제품 ULP(Ultra Low Pressure)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초저압을 의미하는 ULP 신제품은 낮은 운전 압력에서도 유기화합물을 거의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운전 압력을 40% 가량 낮추어 운영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기화합물과 같은 미량의 불순물은 주로 약품, 가정용 및 산업용 화학제품, 화장품, 농작물 살충제에서 배출돼 생활하수 및 산업용 폐수를 통해 하천 등에 유입되고 있다.
레바브레인 ULP는 일반 멤브레인에 비해 물 투과성이 뛰어나며 낮은 운전 압력에서도 오염물 제거율이 우수해 미량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ULP 라인은 레바브레인 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친수성 표면을 가지고 있어 멤브레인 표면에 얇은 물 보호막을 형성해 폐수 처리 시 발생하는 유기물 오염을 감소시키고 멤브레인 수명 연장에도 기여한다.
멤브레인 사이에 물이 흐를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기 위해 특수 장착된 ASD(Alternative Strand Design) 피드 스페이서는 막 오염을 감소시켜 멤브레인 세정 주기를 연장하며 세정 주기가 길어진 만큼 세정 시 필요한 약품사용을 줄여 운전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랑세스코리아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김도형 이사는 “레바브레인 신제품 ULP 라인은 높은 유량, 적당한 염 제거율와 낮은 에너지 사용량이 중요한 정수 처리 시설과 첨단 폐수 처리 시설에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우수한 성능으로 이미 많은 선주문이 이루어지고 있어 국내 물 재이용 시장에서도 적용 사례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수처리 시장은 2016년 7386억달러에서 2020년 8341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역삼투 멤브레인 필터는 2016년 1조5000억원에서 2020년 2조원으로 연평균 4.8%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