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가성소다(Caustic Soda)는 수출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집중되고 있다.
가성소다 가격은 FOB NE Asia 톤당 470달러, CFR SE Asia는 515달러로 각각 5달러 하락했으며, 중국 동부지역은 1060위안으로 30위안 떨어졌다.
CFR SE Asia는 517달러로 지난주부터 낮게 제시되고 있고 같은 기간 거래 가능 가격은 510-515달러로 FOB NE Asia 기준으로 9월물은 460-470달러가 제시됐으나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OB US Gulf는 470-480달러 수준으로 FOB NE Asia와 비슷하게 형성돼 있으나 오스트레일리아로 운송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Qatar산 가성소다 1만65000톤은 인디아 알루미나(Alumina) 정제기업 Nalco에게 Central Park 선박을 통해 운송됐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가성소다 수입량은 3만7319톤으로 연간 23.66%, 월간 38.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월에 이어 7월에도 오스트레일리아 수출량이 국산 수요의 73.8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화케미칼은 7월 울산 소재 가성소다 2개 공장의 정기보수로 7000-8000톤 가량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임슬기 기자>